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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목표로 지구촌 달린다

입력 | 2013-11-27 03:00:00

미래경영 부문 /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다시 시작하자! 제너시스BBQ’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3년에 그룹 재도약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0.1도의 작은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100도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남는 0.1도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

윤 회장의 비전과 목표는 뚜렷하다. 2020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윤 회장은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창시자로 불린다. 제너시스BBQ 그룹 설립 당시 윤 회장은 계약과 거래 문화가 발달한 서구사회와 달리, 신뢰와 정문화가 지배적인 한국사회에서는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정기지급금를 받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판단 아래 상생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국적 프랜차이즈 시스템’ 을 제시했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마케팅을 골자로 한 한국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유통 단계별 기능자인 생산자, 가맹 본부와 가맹점 사업자, 소비자가 나누는 시스템이다.

BBQ는 한국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메뉴개발, 국내의 노하우를 토대로 한 글로벌 표준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BBQ는 57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30여 개국에 3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