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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산소같은 도시, 탄탄한 자립경제의 도시

입력 | 2013-11-27 03:00:00

창조경영 부문 /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인간중심 자연중심, 산소도시 태백’이라는 비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태백시는 창조적인 조직문화 재정립으로 4가지 없는(4無) 조직(남녀차별, 긴긴대기, 눈치보기, Non-smart)문화를 만들어 성과 중심, 일 중심,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책임과 권한의 명확한 위임, 공평하고 능력 중심의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심성 행사 참석 대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재정자립도 33.2%, 재정 자주도 76.1%로, 전년대비 253억 원 재정 증가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김연식 시장

김연식 시장은 ‘현장 중심이 최고’라는 의지에 맞추어 행정조직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민생관련 부서에 4급 서기관을 배치하고 집단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집단 민원 7대과제를 금년 상반기에 모두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창조경영을 실천한 김 시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뉴빌리지 태백 운동을 2011년부터 3년 동안 추진해 왔다. 동별로 테마와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 또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채무 제로화를 추진해 시 부채 356억 원을 2014년까지 전액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도심 뉴타운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지연못 정비사업, 솔바람 공원 및 태백공원 조성 등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 사람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