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장사 출신 박영배가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故 박영배는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한 뒤 2005년 설날장사대회, 2006년 제천장사대회,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라 이름을 알렸다. 또 씨름계 최장신인 선수인 김영현과 최홍만을 꺾으며 ‘거인 킬러’라는 별명도 얻기도 했다.
‘故 박영배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영배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박영배 사망,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등 애도의 글을 남겼다.
사진|한국씨름연맹(박영배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