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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공사현장서 화재…2명 사망 등 인명피해 발생

입력 | 2013-11-26 17:04:25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서울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공사현장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동 인근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경찰·소방당국은 “구로디지털단지 화재는 지하 2층에서 근로자들이 용접작업을 벌이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2명이 연기에 질식한 후 쓰러져 숨졌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소방관들을 현장에 급파해 30여분 만인 오후 2시 10분쯤 불을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이 장난이 아니더라”,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인명피해가 있었구나”,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에 연기가 장난이 아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추가 피해상황을 조사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