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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열애’ 김도연 “악플러 3명 고소 완료, 다음주에는…”

입력 | 2013-11-26 21:47:00


사진제공='엘 열애' 김도연 트위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엘과 열애 사실로 화제를 모은 김도연이 악플러에 대한 대응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김도연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이트에 있는 댓글 자료 계속 수집하고 있습니다"라며 "네이버 댓글, 트위터 악플은 관심글에 네이트판에 달린 댓글들은 수사관님이 볼 수 있게 공감으로, 모든 글 모아서 다음주에 제차 제출할 것"이라고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전했다.

이어 김도연은 "오늘은 세분 고소 완료했습니다"라며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도연은 "저는 열애설을 입증하려고 트윗을 올린 게 아니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올린 겁니다. 누구에겐 잠잠해진 일이겠지만 저에겐 두 달 동안 매일 지옥 같았습니다"라며 "수사관님들 협조 잘 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악플러에 대한 수사 협조를 요청했음을 밝혔다.

한편, 김도연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초콜릿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도연은 9월 인피니트 엘과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당시 엘의 소속사는 김도연과 친구 관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 의혹이 제기됐다. 김도연은 악플러에게 시달림을 당하다가 결국 엘과 열애설을 인정하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엘의 소속사도 입장을 번복, 김도연과 엘의 열애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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