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스포츠동아DB
전북 현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상식(37·사진)이 15년간 활약했던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12월1일 FC서울과 경기에서 은퇴경기를 갖고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1999년 천안 일화에서 데뷔해 457경기에 출전해 18골17도움을 기록하며 5차례 정규리그 정상에 섰다. A매치 60경기(2골)에 출전했다. 12월4일부터 20일 간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B급 지도자 강습을 받는다. 내년에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1년 간 해외 지도자 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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