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착즙방식(SSTTM) 원액기는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정영두 대표이사
2세대 휴롬은 스크루와 브러시, 망, 호퍼의 조립상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제품의 조립 및 해체가 간편해진 것은 물론 세척도 한결 쉬어졌다. 또 더 커진 드럼용량(500mL)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짜낼 수 있으며, 내장손잡이가 장착돼 손쉽게 제품을 이동시킬 수 있다. 국내외에서 레드닷과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수상하며 최고의 디자인 가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휴롬은 지역인재 발굴과 성별 학력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 평등한 기업문화로 유명하다. 김해건설공고와 김해생명과학고 등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정식 채용하고 제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비율이 40% 이상이다. 60세 이상 직원들도 여전히 ‘팔팔한 현역’으로 현장을 지킨다.
한편 휴롬은 최근 가정 밖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사 원액기를 이용한 100% 천연 착즙주스 카페 ‘휴롬팜’을 선보였다. 휴롬팜은 주스 전문가 ‘파이토스’가 물 얼음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오직 과일 채소만을 착즙해 제품을 만든다.
이 회사 정영두 대표는 “단순한 제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유럽시장의 반응도 뜨겁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