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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지 현상이란… 손가락끝이 곤봉처럼 ‘뭉툭’

입력 | 2013-11-27 15:58:02





곤봉지 현상이란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는 ‘곤봉지 현상이란’ 게시물을 공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곤봉지란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것을 말하며, 손톱 표면과 손톱 바탕 부분의 각이 180도 이상 되는 현상이다.

곤봉지는 자체로 하나의 질병이기보다는 다른 질환들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곤봉지 현상은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관련 질병으로는 기관지 폐암,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낭종성 섬유증, 특발성 폐섬유증 및 기타 미만성 폐섬유증, 농흉, 만성 폐결핵, 중피종, 아급성 심내막염, 청색증을 동반한 선천성 심장병, 일차성 담도 간경변증, 궤양성 대장염을 비롯한 크론씨병, 흡수장애군 등의 만성 설사 질환 등이 있다.

곤봉지 현상이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곤봉지 현상이란, 몰랐던 정보다” “곤봉지 현상이란, 주변에 저런 지인 없는지 잘 봐야겠다” “곤봉지 현상이란, 모르면 그냥 지나갈 수도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 박경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