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새롭게 단장하고 12월1일부터 시즌3로 시청자를 찾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이 새 멤버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시즌3의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촬영 이후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새 멤버로 발탁된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은 22, 23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
시즌2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출연 멤버들의 감정 흐름이나 서로 주고받는 우정을 더욱 세밀하게 관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새 멤버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멤버로는 맏형 김주혁을 꼽았다.
유 PD는 “김주혁은 예능프로그램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맏형으로 배려심이 깊은 김주혁과 정반대 성격인 정준영의 구도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잔류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