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롤패치에 분노폭발…“리그오브레전드 연습을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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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갑작스런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 패치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27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롤 패치 언제 끝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는 날이 패치날이네. 주변인들이 내게 해 주는 말 '방송 중에 욕만 하지마. 집에서 처럼 하지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희철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김희철은 영상에서 "나는 지금 온게임넷에 가는 중이다. 그런데 아직 (롤) 패치중이다. 그래서 연습을 못해 화난다"라고 말하고 있다.

김희철은 27일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예능프로그램 '나는 캐리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27일 3.14 롤패치와 더불어 시즌4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그 동안의 경험은 대부분 물거품이 됐다. 게다가 3.14 롤패치를 받기 위한 누리꾼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롤패치 다운로드를 위한 시간은 최소한 1시간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김희철로선 머리를 쥐어뜯고 싶을 만큼 답답해진 셈.

김희철 롤패치 분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 롤패치 분노, 리그오브레전드 좋아하긴 정말 좋아하나보다", "김희철 롤패치 분노, 리그오브레전드 계급이 플래티넘이라던데", "김희철 롤패치 분노, 리그오브레전드 연습도 못하고 안타깝다", ""김희철 롤패치 분노, 리그오브레전드 예능 휩쓸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김희철 나는 캐리다 롤패치 리그오브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