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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최진영-조성민에 이어 前매니저 ‘사망’…사인은?

입력 | 2013-11-27 20:35:00


故최진실-최진영-조성민. 동아닷컴, 스포츠동아, 동아일보DB

배우 고 최진실의 전 매니저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 최진실에 이어 동생 고 최진영, 전 남편 고 조성민의 자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비보가 전해졌다.

앞서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2010년 2월 동생 고 최진영도 누나를 따라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실의 전 남편 고 조성민 역시 2013년 1월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살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고 최진실의 전 매니저마저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 최진실의 전 매니저였던 박모 씨(33)가 26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박 씨 주변에 수면제와 신경안전제가 발견된 것을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매니저 일을 그만 둔 이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씨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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