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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스포츠동아 광고대상] 김광규 “대상 삼성전자, 차별화…본상 SKT는 감동스토리”

입력 | 2013-11-28 07:00:00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심사를 맡은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 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이수갑 홍익대 교수(왼쪽부터)가 26일 서울 세종로 스포츠동아 회의실에서 후보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2013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총 7개 작품 수상

뛰어난 콘텐츠와 디자인, 창조적인 발상으로 독자의 눈길을 끈 광고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이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올해도 한 해 동안 참신한 콘셉트,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각광받은 신문광고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본상 1편, 최우수상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심사평

우수한 신문광고 크리에이티브는 광고를 통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흥미를 유발시켜 광고로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할 수 있는 경쟁적인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2013 제6회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LTE-A’편 광고는 세계 최초 LTE-A 지원, LTE 대비 최대 2배 빠른 다운로드 속도와 100% 리얼 디스플레이, 100% 리얼 슈퍼 HD 아몰레드라는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점을 제품의 화면 속에 차량을 시각화하여 크리에이티브로 승화하고 부각시킨 주목율 높은 우수한 광고였습니다.

김광규 심사위원장


본상에서 기업PR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가능성의 릴레이 전통시장’편 광고는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인 서울 중곡동 제일시장을 소재로 하여 미래를 위한 첨단 ICT 기술이 전통시장의 따뜻한 모습을 지켜가는 창조경제 시대 동반성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행복시장이라는 중심 아이디어로 표현해낸 감성적인 광고입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옴므 셀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인스킨’ 광고는 에센스를 채워 강력해진 스킨이 남자의 피부를 바꾼다는 제품의 콘셉트를 조인성이라는 빅모델을 통해 소구해낸 광고였습니다.

코웨이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 편의 광고는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로 소통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를 잘 표현해낸 설득적인 광고입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러 기업들도 다양한 표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과 복지실현이라는 시대적인 화두에 부응하려는 모습을 광고 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켜 표현한 광고가 많았습니다.


스포츠동아는 획기적인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주목율을 높이고 광고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경쟁적인 차별점을 갖고 있어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매체입니다. 스포츠동아의 광고대상은 우수하고 탁월한 광고작품을 재조명하고 유능한 광고인을 격려, 고무함으로써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과 올바르고 건전한 광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습니다.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된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들은 이번 수상이 소비자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개발과 미래지향적인 투자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제품과 기업에 축하를 드립니다.

● 2013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심사위원: 김광규 심사위원장(<사>한국브랜드협회장)|이수갑 홍익대 디자인·영상학부 겸임교수|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김광규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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