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부터 인천지역 일반택시요금이 평균 17.31% 오른다. 인천시는 내달 9일 오전 4시부터 현행 2400원인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을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거리 2km까지의 기본요금이 3000원으로 오르고 이후 거리 요금은 144m(35초)마다 100원씩 오른다.
모범·대형 택시의 경우는 기본거리 3km까지의 기본요금은 5000원으로 0.86% 인상된다. 택시요금 인상이 2009년 6월 평균 18.29% 오른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