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책임경영 체제 모든 계열사로 확대
LG그룹은 28일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반석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화학 CEO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유 사장은 신소재연구소장과 고분자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사내 연구개발(R&D)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LG화학에선 이들을 포함해 총 18명이 승진했다. 회사 측은 “석유화학분야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신소재 등 새로운 사업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남상건 LG전자 부사장은 LG스포츠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의 이종상 법무준법지원팀장은 부사장으로, 양재훈 비서팀장과 윤헌수 시너지팀장은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했다.
◇LG화학 <승진> ▽부사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종현 ▽전무 △NCC사업부장 정찬식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 손세환 △자동차전기개발센터장 김수령 △최고인사책임자(CHO) 김민환 △석유화학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장선 ▽상무 △정훈정 이현 박영성 김길호 김동춘 김동명 정근창 최성열 박인 박준성
◇㈜LG <승진> ▽부사장 △법무/준법지원팀장 이종상 ▽전무 △비서팀장 양재훈 ▽상무 △시너지팀 윤헌수
◇LG유플러스 <승진> ▽상무 △ 모바일마케팅담당 양철희 △그룹고객담당 임장혁 △SOHO추진담당 김영수 △응용서비스개발담당 김준형 △서부운영담당 허비또 △홍보담당 김상수 △(주)LG 경영관리팀/통신서비스 박치헌
◇HS애드 <승진> ▽전무 △브랜드솔루션 2부문장 이동원 ▽상무 △GBS1팀장 김도균
◇서브원 <승진> ▽상무 △통합구매담당 노영택 △CHO 박해정 △사이언스파크 사업관리실장 변상우 △건설사업부 기술지원담당 이동우 △FM사업부 부동산사업담당 황준오
◇LG연암문화재단 △LG아트센터장 정창훈
◇LG MMA △대표이사 전무 나상업 <승진> △상무 양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