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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전통음식 전시-토론회

입력 | 2013-11-29 03:00:00


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주제로 전시회와 토론회를 연다.

오전 10시 개막식 후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식료찬요’, ‘수운잡방’ 등 옛 전통 조리책자에 수록된 전통음식을 복원해 공개한다. 오후 1시에는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통음식의 DNA와 그 발전적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오후 6시에는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만찬이 진행된다.

윤숙자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장은 “한국 음식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전통음식의 개념을 바로 잡고, 세계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