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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옛 영등포교도소 터에 쇼핑센터-테마공원 건립

입력 | 2013-11-29 03:00:00


서울시 제공

서울의 옛 영등포교도소·구치소 터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고 주변은 청소년 테마공원과 행정타운 등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조감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 영등포교도소·구치소 터 10만5087m²에 대한 개발계획 결정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교도소·구치소는 구로구 중심 주택가에 50년 이상 설치돼 있다 주민들의 민원으로 2011년 10월 구로구 천왕동 신축교정시설로 이전했다. 시는 교도소와 구치소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부근 개봉역 역세권의 복합개발용지를 특별계획 구역으로 정하고 서울 서남권의 새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