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9일 블랙프라이데이(검은 금요일)를 맞아 연말 쇼핑시즌에 돌입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 다음 날인 금요일로, 보통 11월 23일~29일 사이다. 이 기간 미국 브랜드들은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연다. 이날은 상점들이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연유한 것.
이미 아마존, 월마트 등은 TV 등의 전자제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에 국내 직구족(해외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이제 알았네”, “생각보다 할인율이 높네”, “해외 직구 신중하길”,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재미있는 쇼핑문화다 우리나라도 ABC마트, 미샤에서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온라인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사이버먼데이(추수감사절 다음 첫 월요일), 크리스마스 등 연말까지 쇼핑시즌이 이어진다.
사진|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