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참나~ 이젠 이어도도 뺏길 판이라니! 중국은 이어도, 일본은 독도를 계속 노리는데 왜 우리 정부에선 강력한 대응을 못 할까요? 영토는 국가의 기본인데!"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암튼 지난 NYT(뉴욕타임스)에 게재했던 한국관광광고(독도, 이어도, 동해표시 강조) 2탄을 또 준비해야겠습니다~^^"라며 새로운 한국홍보 계획을 소개했다.
이 광고는 제주도, 울릉도, 독도, 이어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섬들을 표시하고 "아름다운 섬들로 둘러싸인 한국을 방문하면 후회하지 않을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유혹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갈등과 관련해 "이어도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 배타적 경제수역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도는 국제법상 섬에 포함되지 않는 수중 암초다. 우리나라는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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