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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산토끼’ 따라부르자 추성훈 ‘깜짝’…한국어 실력 ‘쑥쑥’

입력 | 2013-11-29 11:43:00

(사진=추사랑 '산토끼'/KBS 2TV 제공)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 양이 동요 '산토끼'를 부르며 향상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추사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한국 동요인 '산토끼'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추사랑은 추성훈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산토끼' 동요 동영상을 보고 흥얼거리면서 동요를 따라 불렀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사랑은 예상 외로 '산토끼' 노래를 곧잘 따라 불러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고.

현재 추성훈은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역시 일본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보다는 일본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딸을 위해 아빠 추성훈이 한국어를 가르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어 추사랑 양의 한국어 실력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사랑 산토끼 노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산토끼, 동요까지 부를 줄 알아?" "추사랑 산토끼, 한국어 술술 하게 될 날 기대할게요" "추사랑 산토끼, 이번엔 또 얼마나 귀여울까" "추사랑 산토끼, 추성훈 또 아빠미소 터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사랑이 '산토끼'를 부르는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4시 55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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