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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통녀’ 권현정, S라인 서인영 닮은꼴로 대변신

입력 | 2013-11-29 11:57:00


현대미디어 제공

'미녀의 탄생: 리셋' 7회 출연자 권현정씨가 리셋 후 '서인영 닮은꼴'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rendE채널의 '미녀의 탄생: 리셋' 에서는 주부 우울증을 겪으며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를 앓고 있던 권현정 씨가 미녀로 새롭게 변신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결혼 7년 차 주부인 권현정씨는 신혼 시절 남편의 실명 위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주부 우울증을 겪으며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돌볼 생각도 않아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났으며,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권현정씨는 "이제는 외모를 리셋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권현정씨의 성형 멘토는 전체적인 몸매 개선을 위해 2회에 걸친 전신 지방흡입수술로 총 6800cc의 지방을 추출하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 안면윤곽 수술과 눈, 코 수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D라인의 굴욕적인 몸매에서 S라인 미녀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권 씨의 새로운 모습은 가수 서인영을 닮아 스튜디오 곳곳에서 "서인영! 서인영!"이라는 환호성을 받았을 정도. 이에 권현정씨는 서인영의 신데렐라 깜짝 퍼포먼스를 흉내내기도 했다.

'미녀의 탄생: 리셋'은 매회 리셋 과정을 거친 2명의 주인공이 등장해 '미녀 of 미녀'를 가리며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메인MC로 안선영이 출연하며 방송인 오초희와 배우 단우가 보조MC로 호흡을 맞춘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rendE(트렌디)채널에서 방송된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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