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정인. 사진|SBS
가수 조정치(35)와 정인(33)이 29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특히 두 사람의 혼인신고 현장을 KBS 2FM ‘조정치·하림의 두시’의 제작진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로 11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연내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인 역시 최근 방송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달(11월) 안에 혼인신고를 마친 후 조정치와 지리산 종주를 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끼리 서로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서울 연남동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