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사진=한국천문연구원)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을 우리나라에서도 관측할 수 있게 됐다.
천문학계는 최근 내달 1일 45억 년 전 태양계 형성 이후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아이손 혜성이 우리나라 동쪽 하늘에서 관측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는 1일 동쪽 지평선 부근에서는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이유는 태양에 근접할수록 혜성의 몸체를 이루는 먼지와 얼음이 기체로 변하면서 밝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태양의 빛이 밝기 때문에 실제 혜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일출 직전 단 몇 분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보면 소원 빌어야지"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우주의 신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