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별그대' 최민 하차-박해진 배역 변경/스포츠동아DB
29일 '별그대'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은 '별그대'에 캐스팅됐으나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면서 촬영 스케줄을 맞출 수 없어 하차하게 됐다.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까칠한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최민은 '이휘경' 역을 맡아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최민이 하차한 자리에 배우 박해진이 투입된다. 당초 박해진은 '이재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휘경'으로 역할이 바뀐다.
최민의 하차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박해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박해진 역시 고심 끝에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별그대'는 드라마 '상속자들' 후속작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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