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29일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시키고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 신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대표이사들을 유임시켰다”고 밝혔다. 다만 이마트는 조직을 둘로 나눠 대표이사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개편했다. 허인철 현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총괄부문(기존 국내 사업)을 맡고 김해성 그룹 전략실장(사장)이 신규 및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신세계건설도 회사를 건설과 골프장부문으로 나눠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윤기열 현 대표이사(부사장)가, 골프장부문 대표이사는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상근고문이 맡도록 했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SVN을 함께 맡고 있는 김성환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 강남점장 김봉수 ▽상무 △의정부점장 박종수 △식품생활담당 임훈 ▽상무보 △패션연구소장 지창옥 △법인영업담당 윤태종 △김해점장 김태진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마산점장 김선진 <전보> △부사장 지원본부장 박주형 ▽상무 △신규개발담당 정건희 △동대구점장 손기언 △인천점장 이존성 △본점장 이진수 △센텀시티점장 조창현 <신임> △상무 경기점장 고광후 △상무보 분더샵담당 정화경
◇이마트 <승진> △상무 재무담당 박성규 ▽상무보 △가전문화담당 김홍극 △HMR담당 강종식 △점포운영담당 김득용 △MSV담당 박진평 <전보> △부사장보 경영지원본부장 양춘만 ▽상무 △인사담당 이용호 △CSR담당 김기곤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상무보 △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 △라이프스타일사업부장 조인영 <전보> △부사장보 해외패션본부장 겸 해외2사업부장 정준호 △상무보 지원담당 서원식
◇신세계푸드 <승진> ▽상무보 △FS담당 이대복 △FE담당 이병주 <전보> △부사장보 식품유통담당 겸 매입담당 안상도
◇신세계 I&C <승진> △상무 유통사업부장 홍종식 △상무보 ITO사업부장 서정원 <전보> △상무보 IT서비스사업부장 전창우
◇신세계조선호텔 <승진> △부사장 면세사업부장 김우열 ▽상무보 △조리담당 조형학 △D-TF 임승배 <전보> △상무 지원담당 이규원
◇신세계사이먼 <승진> △상무 지원담당 정의철
◇신세계SVN <승진> △상무 식음사업담당 겸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보 영업2담당 정재찬
◇그룹전략실 <승진> △부사장 기획팀장 권혁구 ▽상무 △커뮤니케이션팀 이주희 △기획팀 형태준 <전보> △부사장보 CSR사무국장 김군선 <신임> △상무보 CSR사무국 정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