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로운 예능 ‘꽃보다 누나’가 성공적인 첫 방영을 마쳤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가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청룡영화상’으로 인한 결방 전 15일 ‘정글의 법칙’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8%에 비해 4.5%P 하락한 것.
KBS 2TV ‘VJ특공대’ 역시 7.7%를 기록해 지난주 9.8%에 비해 1.2%P 하락했다. 즉, 지상파 오후 10시대 프로그램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동시간대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덕분으로 보인다. 이날 ‘꽃보다 누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연속 편성되며 시청자들의 분산을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 누나 재미있다", "꽃보다 누나 역시 이승기", "꽃보다 누나 승승장구 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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