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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근무자 1명 사망…원인도 불투명

입력 | 2013-11-30 12:45:12


북한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통일부 관계자는 "30일 오전 7시25분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아트랑'의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이 직원은 58년생 남자"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해당 직원을 입경하고 일산백병원에 안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또 "특별한 지병이나 외상 흔적은 없었다"며 "구체적 사인에 대해서는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개성공단 업체 직원 사인이 뭘까", "개성공단에 무슨 일이?", "개성공단 업체 직원 지병도 없었다는데", "개성공단 업체 직원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