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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해바라기’ 눈물 열창에 원곡자 박상민 ‘울컥’

입력 | 2013-12-01 10:15:00


사진제공=이해리 '해바라기'/KBS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박상민의 노래 '해바라기'를 불러 극찬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상민 특집'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해리는 박상민의 명곡 '해바라기'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해바라기'는 박상민이 전 연인을 위암에 걸려 떠나보낸 회한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졌다. 이해리는 자신만의 창법으로 '해바라기'를 재해석해 피아노 반주에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이날 이해리는 '해바라기'를 부르다가 감정이 격앙돼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해리의 '해바라기'를 들은 관객석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또 이해리의 '해바라기'를 들은 박상민도 "가수에게는 필이 중요하다. 나도 두 번 정도 울 뻔 했다"고 호평했다.

이날 이해리의 '해바라기'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5점을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해리 '해바라기', 나도 울컥했다", "이해리 '해바라기', 노래 너무 잘한다", "이해리 '해바라기', 최고의 무대였다", "이해리 '해바라기', 노래 다시 듣고 싶다", "이해리 '해바라기', 대박 무대였다", "이해리 '해바라기', 기립박수 인정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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