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손흥민 최고 평점
또다시 멀티 골을 터뜨린 손흥민(21·레버쿠젠)에게 독일 현지 언론의 찬사가 잇따랐다.
시즌 5-6호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로써 지난 함부르크 전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기록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1점(낮을 수록 고득점)을 선사하며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안겼다. 손흥민 외에는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와 공격수 옌스 헤겔러가 2점을 받은 것이 최고 점수. 반면 뉘른베르크의 하세베 마코토(5점)와 기요타케 히로시(6점)는 분데스리가 한일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포르탈과 골닷컴도 각각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와 최고 평점자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슈포르탈은 이날 손흥민에게 2개의 도움을 연결한 곤살로 카스트로와 더불어 손흥민에게 1.5점을 부여, 최고 평점을 줬다.
이날 승리로 11승1무2패(승점 34점)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12승2무(승점 38점)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 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