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진=폴 워커 SNS
분노의 질주 폴워커교통사고 사망
영화 '분노의 질주'의 히어로 배우 폴워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폴 워커는 친구와 함께 태풍 하이옌 피해 필리핀인 돕기 자선 행사에 다녀오던 길에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폴워커는 지난 1985년 12살 때 미국 TV드라마 '천사 조나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공포의 실로폰', '프로그램 투 킬', '타미와 티렉스', '그들만의 계절', '쉬즈 올 댓' 등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가던 폴워커는 '분노의 질주'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폴워커는 지난 2001년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폴워커는 '타임라인', '아버지의 깃발' 등에서 활약하면서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계속 출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폴워커는 올해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을 발표했고, 내년 7월 '분노의 질주7'에서도 환상적인 특유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폴워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폴워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전했다.
폴워커 사진=폴 워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