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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응답하라 1994 칠봉, 돌직구 던지나

입력 | 2013-12-01 15:50:00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유연석)의 내레이션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3화 '1만 시간의 법칙' 편에서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그저 그런 선수였던 칠봉이는 피나는 노력 끝에 대학 최고의 우완 투수로 성장했다.

극중 칠봉이는 경기를 승리한 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전설적인 포수 요기베라를 자신의 멘토로 꼽으며 베라의 명언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s ain't over, till it's over)'를 인용했다.

칠봉이의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나레이션은 칠봉이가 성나정(고아라)에 대한 마음을 아직 접지 않았음을 뜻한다. 칠봉이는 과거 나정에게 버스정류장에서 기습키스를 감행했지만, 나정은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정우 분)와 키스하기도 했다. 나정이를 사이에 둔 칠봉이와 쓰레기의 삼각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칠봉이 므찌다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야구 격언 중에 좋은 게 많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칠봉 나정 커플 밀어봅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칠봉이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사진출처=응답하라 1994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