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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서 산발 민낯 공개…‘반전 매력’

입력 | 2013-12-02 10:45:00


사진제공=김주혁 '1박2일'/KBS

배우 김주혁이 제대로 망가졌다.

김주혁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김주혁은 자고 일어나 부스스한 민낯을 공개하는가 하면, 모자란 캐릭터 '영구'로 빙의해 웃음을 안겼다.

그동안 김주혁은 다수 작품에서 젠틀하고 깔끔한 신사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에 '1박2일'에서도 '비주얼 담당'일 것이라 기대를 모았으나 이를 여지없이 깨버렸다.

김주혁은 갑작스러운 '1박2일' 멤버들의 급습에 자다 깬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말았다. 김주혁은 헝클어진 머리에 부스스한 얼굴로 인상을 찌푸리며 민낯을 공개했다. 또 김주혁은 한동안 잠에서 깨지 못해 멍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궁시렁거리며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방송에서 전 연인 배우 김규리와 결별 사실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김주혁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 올해 초에 깨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주혁과 김규리는 지난해 MBC 드라마 '무신'에 함께 출연하면서 6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올해 7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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