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동아닷컴 DB
‘두근두근 내인생 조로증’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 역할로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인 가운데 영화 소재로 등장하는 조로증에 관심이 집중됐다.
2일 영화사 ‘집’에 따르면 강동원과 송혜교는 이재용 감독의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 캐스팅됐다.
김애란 작가의 원작소설은 선천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밝게 풀어내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두근두근 내인생 조로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동원, 송혜교 호흡 정말 궁금해”, “참 질병이 많구나”, “왠지 슬픈 영화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로증’은 소인증의 일종으로 출생 시에는 정상이나 유아기부터 발육지연 현상이 나타나 대부분 10대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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