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운데) 인스타그램
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46) 회장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파커 회장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최근 모델 출신 두 번째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한 제임스 차커 회장은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하는 호주 3대 재벌이다.
제임스 파커 회장은 현재 몇 명의 지인들에게만 미란다 커와의 교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각자 이혼 전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했다. 미란다 커는 제임스 파커 회장의 전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구네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동향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모델 생활을 했다.
미란다 커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도 제임스 파커 회장이 사업적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최근 커가 블룸과의 이혼 사실을 발표한 뒤부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