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격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진세연. 사진=방지영 동아닷컴 기자 doruro@donga.com
감격시대 진세연 노래 실력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하는 배우 진세연(19)의 노래 실력이 공개됐다.
진세연은 '감격시대'에서 가수지망생 윤옥련 역으로 출연한다. 윤옥련은 정태(김현중 분)와는 어릴 때부터 가족처럼 자란 사이며, 수옥(김재욱 분)을 만나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캐릭터다.
진세연은 윤옥련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다.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가수를 꿈꾸는 만큼 오디션을 보러다니고 노래를 많이 한다. 후반부에는 화려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감격시대' 쇼케이스에서는 출연배우 주다영이 댄스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배우 윤현민과 진세연이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진세연은 'Some where over the rainbow'와 'Fly me to the moon'을 김형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멋드러지게 불렀다.
진세연은 "이 무대를 위해 정말 피나는 노래 연습을 했다"라면서 "너무 떨려서 잘 안 나왔는데, 다행히 마이크에 에코가 조금 있어서 다행"이라고 애교 섞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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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노래실력 사진=방지영 동아닷컴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