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티아라 ‘나 어떡해’ 안무 포인트는 권총춤 “빵야 빵야~”

입력 | 2013-12-02 17:09:00


티아라의 멤버 보람(왼쪽부터), 소연, 지연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티아라 2013‘나 어떡해’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티아라 '나 어떡해'

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이번 신곡 '나 어떡해'의 포인트 안무 '권총춤'을 공개했다.

2일 티아라의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티아라 멤버들은 "이번 '나 어떡해' 안무는 권총춤과 다이아몬드 스텝"이라며 귀여운 동작을 보였다. 은정은 "권총춤은 우리가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귀엽게 추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티아라의 신곡 2013 '나 어떡해'는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곡 '나 어떡해'를 샘플링해 재탄생한 곡이다. 지난 2011년 '롤리폴리'로 복고열풍을 일으킨 티아라인 만큼 자신들의 주특기인 복고를 또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티아라 멤버들은 "이번에는 복고라는 요소를 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람은 "'나 어떡해'가 워낙 사랑받은 곡이라 샘플링을 했지만 복고적인 느낌 보다는 현대 음악들과 맞게 새 버전을 만들려 했다. 그래서 의상도 복고가 아니다. 우리가 입으니까 복고처럼 느껴지는 거 같은데 선배님들의 곡을 최대한 살리되 요즘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은정은 "우리 무대를 보시면 의상, 헤어, 메이크업으론 현대적인 걸 섞었다"고 말했다.

티아라의 신곡 '나 어떡해'는 오는 4일 공개된다.

사진=티아라 '나 어떡해'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