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는 13년차 ‘중고 신인’
데뷔 13년 만에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 배우 정우. tvN 제공
신인처럼 보이는 그가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는 모두 28편이다.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의 단역으로 데뷔해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년)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년) ‘짝패’(2006년) 등을 거쳐 ‘스페어’(2008년)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올해의 경우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손태영을 짝사랑하는 빵집 아저씨로, 지난달 6일 개봉한 김기덕 각본, 이주형 감독의 ‘붉은 가족’에서는 주인공인 남파공작원으로 나왔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