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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에 성접대? 이수근-탁재훈 “사실무근” 주장

입력 | 2013-12-03 08:18:00


이수근-탁재훈. 동아일보 DB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탁재훈 등이 룸살롱에서 경찰관을 접대하며 수사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넸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과 탁재훈 등은 경찰이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하던 2009년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수근과 탁재훈 등이 경찰관과 함께 성매매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확인해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탁재훈 측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이수근과 탁재훈 등 연예인들에 대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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