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수로-이경규/SBS
김수로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수로는 관상 공부를 했다며 MC들의 관상을 봐주겠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내가 관상을 공부했다. 고등학교 때 관상 관련 책을 6권 봤다. 손금 관련 책도 2권이나 봤다"고 말했다.
MC 이경규의 관상에 대해 김수로는 "중간에 굴곡이 굉장히 심하다"면서 "하지만 이겨내면 성공의 기운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수로는 이경규의 성격에 대해 "방송으로 봤을 때는 너그러워 보인다"면서 "초면인데 정 없고 무서웠다. 카메라 끄면 싸늘해지더라"고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한편, 김수로는 이날 배우 하정우에게 작품을 함께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김수로는 "나도 하정우랑 영화 하고 싶다"며 "특히 나는 조인성, 장동건, 장혁처럼 잘생긴 애들이랑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