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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임창용,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서 방출

입력 | 2013-12-04 03:00:00


올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7·사진)이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컵스는 3일 임창용과 또 다른 불펜 투수 대니얼 바드, 내야수 맷 개멀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컵스는 40인 등록선수 명단을 작성하면서 유망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창용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 측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 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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