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감 5명 승진-전보 인사
경찰대 2기인 강 서울청장 내정자는 새 정부 첫 사회안전비서관으로 경남 합천 출신이며 경북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및 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이 경찰청 차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 1기이며, 안 경찰대학장 내정자(전남 장흥 출신)는 행정고시 31회, 이 부산청장 내정자(충북 청주)는 순경 공채, 최 대구청장 내정자(대구)는 사법시험 25회 등이다.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가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치안정감 보직 복귀 여부가 주목된 이철규 전 경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보직을 받지 못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 전 청장은 현재 대기 발령 상태로 이후 명예퇴직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