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토마토 발견, “인공위성처럼 지구 공전”

우주 토마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한 일본인 와카타 코이치가 지난달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토마토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에는 실제 토마토가 지구 상공 370km 높이에서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토마토는 시속 2만 7천km의 속도로 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이치는 "2주 전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1M’에서 이 토마토를 우주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우주 토마토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 토마토, 정말 합성아니야?” “우주 토마토, 정말 신기하다” “우주 토마토, 탐스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와카타 코이치 트위터(우주 토마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