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유만만' 방송 화면
‘정재윤 돌발성 난청, 이재포’
전 개그우먼 정재윤이 돌발성 난청으로 고생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는 제 2의 인생을 꾸미고 있는 정재윤과 이재포, 문경훈이 등장했다.
정재윤은 "시간을 쪼개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갔다. 특히 잠을 줄이다보니 돌발성 난청을 앓았다"라면서 "당시 라디오 스케줄 2개를 병행하고 있었다. KBS 국제방송 라디오 인터뷰 중 외국 대사님과 인터뷰를 하는데, 저쪽 이야기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웅웅거리는 느낌만 났다"라고 급박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정재윤은 "왼쪽은 들리는데, 오른쪽은 비닐막으로 덮힌 느낌이 나면서 들리지 않았다. 병원에 갔더니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긴 난청이라고 했다"라면서 "지금은 완치됐다. 돌발성 난청은 지체될수록 심각해지니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며 직업을 바꾼 사연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정재윤 돌발성 난청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재윤 돌발성 난청, 정말 깜짝 놀랐겠다", "정재윤 돌발성 난청, 안 들리면 바로 병원 고고싱해야겠네", "정재윤 돌발성 난청, 스트레스가 무섭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재윤 돌발성 난청.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