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합 보컬리스트 정기고(본명 고정기)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과 한 식구가 됐다.
4일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정기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2년 힙합듀오 I.F의 ‘리스펙트 유’ 피처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콰이엇 등과 작업하며 피처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매드클라운을 영입한 후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착해빠졌어’로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스타쉽 엑스 측은 이번 정기고의 영입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정기고는 내년 초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