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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씨스타-매드클라운과 한솥밥

입력 | 2013-12-04 11:54:11


합합 보컬리스트 정기고(본명 고정기)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과 한 식구가 됐다.

4일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정기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2년 힙합듀오 I.F의 ‘리스펙트 유’ 피처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콰이엇 등과 작업하며 피처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솔 상을 수상하면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정기고는 5장의 싱글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다.

매드클라운을 영입한 후 씨스타 소유와 함께 부른 ‘착해빠졌어’로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스타쉽 엑스 측은 이번 정기고의 영입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정기고는 내년 초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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