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피스텔이 진화한다 ‘송파아이파크’ 주거전용 부티크 오피스텔 표방

입력 | 2013-12-04 11:53:36

신혼부부ㆍ영유아를 둔 맞벌이 부부 등 맞춤형 설계로 ’인기’




 올 해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대규모 오피스텔단지들이 초소형 원룸(스튜디오)에 집중되고 있어 지난해부터 사회문제가 된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여 최근 몇몇 사업장에서는 신혼부부 및 영유아를 둔 맞벌이 부부를 겨냥하여 침실과 거실 겸 주방이 배치된 2룸 오피스텔을 분양계획 중 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들 주거목적 오피스텔은 무늬만 주거용 오피스텔이지 주거성은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작년에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분양가와 비교해서 대지비가 동일한 수준에서 3.3㎡당 200만원 정도 싼 분양가로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지만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적체된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할인 분양과는 달리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낮은 분양가로 공급한다는 것은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저품질의 오피스텔을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계약을 한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는 각 실이 마주보는 중복도에 그 길이가 50m이상에서 무려 130m에 이른다. 이는 당장의 분양가는 낮출 수는 있겠지만 준공 후 입주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프라이버시 노출, 안전문제, 다양한 계층의 인접, 생활 악취 및 소음의 복도 확산 등 주거환경에서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예비 신혼부부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2015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지하층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송파아이파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우선 주거전용 오피스텔에 걸맞게 송파아이파크는 설계단계에서부터 각 세대 입주민의 생활거주성에 최우선을 두고 공용공간배치를 한 것이 눈에 띈다.

단일 건축물을 5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별로 독립된 출입로비를 설치해 로비에서부터 세대현관까지 최적의 동선을 갖도록 했다.

2룸 구역은 편복도로 배치, 장∙중복도에서 나타나는 각종 문제들을 해소하여 각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고,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짧은 편복도를 도입하고 복도에 외부창호를 설치함으로써, 각 세대의 생활악취 확산을 방지한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준공 후 운영면에서도 송파아이파크는 사업의 출자자가 직접 주택임대사업에 진출하고 아울러 마스터리스방식에 의한 임대수익보장을 병행함으로써 선진국형 자산운용방식의 도입이 가능해졌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러 가지 차별화된 운영의 하나로 임차인별 주거환경 선호도를 구분하여 프라이버시를 중히 여기는 신혼부부를 위한 구역, 커리어우먼 구역 등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송파 아이파크가 분양에 성공한 요인은 최근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저렴한 건축비를 통한 낮은 분양가로 기획ㆍ분양하는 다른 오피스텔과는 달리 ▲전실에 테라스를 도입하고 자연 환기가 가능한 실내 구조 ▲입주민 편의까지 고려한 동선 배치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 등 전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하여 차별화된 명품 오피스텔을 지으면서도 테라스와 커뮤니티 면적 및 대지지분 등을 포함하면 실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은 것에 기인한다고 풀이된다.

이에 더하여 ▲마스터리스 방식의 임대수익 보장 ▲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취득세, 양도세 면제 수혜 오피스텔 ▲ 지하철 8호선, 위례신사 경전철을 비롯한 편리한 교통 단지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송파아이파크’는 지하 4~지상 16층 1357실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지상1층엔 판매시설, 지상 2~16층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전실(全室) 테라스와 단지 내 연장 1km의 산책로, 최고급 호텔 수준의 피트니스 클럽, 키즈카페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입주자 전용시설을 갖춰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대중교통뿐 아니라 단지 내 주차 역시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여성 전용주차 구역 설치 및 최신 편의 시설 확충하여 입주민의 만족을 극대화 했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마감수준이나 품질수준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송파 아이파크는 일반분양을 끝내고, 현재는 회사소유분을 신혼부부와 한 자녀 가정 등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정 분양한다. 문의: 1899-399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