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동아닷컴DB
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 측은 4일 “김수현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간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은 파격적은 조건을 내세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키이스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 선정부터 그 외 활동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마움과 신인 때부터 함께 하면서 쌓아온 신뢰 등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재계약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1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