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은퇴자산 운용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정성으로 안정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수익성을 추구하자. 퇴직금을 철저한 분석 없이 자영업이나 무리한 투자에 운용하여 마지막 희망인 퇴직금마저 날릴 수 있으니 예금과 적금을 기본으로 하고 간접투자상품을 통하여 절세효과와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자.
넷째, 3층 연금 보장 체계를 기본적으로 갖추자. 노후준비 가운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다섯째, 부동산 자산으로 편중된 자산구조의 재분배를 통해 금융 자산화하자.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부동산 위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생활비 등 현금흐름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게 되므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려하자.
이 원칙들을 우선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모두의 은퇴준비 수준을 높이는 최선의 해결책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