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효과 누리는 롱숏펀드
‘삼성알파클럽 코리아롱숏펀드’는 기업을 다각도로 분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 40개 안팎을 선별해 투자한다. 또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을 활용해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 롱숏 매매 기법을 비롯해 한 자산을 매수하는 동시에 다른 자산을 매도해 수익을 얻는 페어 트레이딩 전략도 사용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문병철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2003년부터 9년간 한국 주식을 롱숏 매매하는 전략으로 외국계 증권사의 고유 자산을 운용한 경험이 있다.
문 본부장은 “삼성알파클럽 코리아롱숏펀드는 시중금리보다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로, 변동성이 크고 금리가 낮은 요즘 같은 시기에 중위험 중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처럼 코스피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장세에서 투자 상품으로 고려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펀드수수료는 A클래스는 선취 1.0% 이내에 연간 보수가 1.45%다. C1클래스는 연간 보수가 2.25%다.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Ae클래스와 Ce클래스도 있다. 환매할 경우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