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이상무 데프콘 테이저건
근무 중 이상무 데프콘 테이저건
테이저건(전기총) 실습에 나선 가수 데프콘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중앙경찰학교에 입학한 뒤 테이저건을 맞는 실습에 나섰다. 데프콘은 서정선 경위로부터 "강력반 형사가 잘 어울린다. 좋은 것만 생각하고 떨지 말아라. 너무 떠는 것 같다"라는 말을 듣자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쳐 좌중을 웃겼다.
테이저건을 맞은 데프콘은 거대한 포효를 내질렀다. 이어 데프콘은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도 "테이저건을 맞아보니, 범죄는 저지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테이저건은 약 5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권총형 전기충격기다. 약 1cm정도의 전자침을 발사, 맞은 사람의 중추신경계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무기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된 '근무중 이상무'는 이훈, 기태영, 데프콘, 오종혁, 황광희 등의 출연자들이 직접 경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무 중 이상무 데프콘 테이저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무 중 이상무, 5만 볼트라니 완전 무섭다", "근무 중 이상무, 테이저건 맞으면 엄청 아프다던데", "근무 중 이상무, 요즘 데프콘 안 나오는데가 없네", "근무 중 이상무, 불쌍한 경찰들 애환을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근무중이상무 데프콘 테이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