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메시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가 공개됐다.
아디다스는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브라주카 발표회를 가졌다.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다.
'브라주카'는 2년 반 동안 10여개 국의 30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날씨, 고도, 습도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이 테스트에는 명문 클럽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세와 세계적인 축구 선수 메시, 카시야스, 슈바인슈타이거, 지단 등이 참여했다.
브라주카는 FIFA U-20 월드컵과 지난 2월 스웨덴-아르헨티나 평가전 등을 통해 실제 시합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아디다스는 트위터 계정 @brazuca를 통해 내년 6월 '브라주카'가 월드컵 첫 게임이 열리는 브라질에 도착하기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팬들과 선수들을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한 아디다스는 브라주카가 최초로 공개되는 2013년 12월 3일(화, 현지 시간) 브라질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들에게 탄생을 기념하여 브라주카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브라질월드컵 공인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무늬가 강렬하다",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눈길이 확 땡겨지네",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패널이 6장밖에 안된다니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사진제공=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