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총리와 나 윤아, 대본 삼매경/KBS2 제공)
KBS2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진은 대본 삼매경에 빠진 윤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꼬불꼬불한 파마머리로 변신한 윤아가 휴식시간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 손에서 '총리와 나' 대본을 놓지 않으며 집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아는 현장에서도 '대본 벌레'로 불릴 정도로 틈만 나면 대본을 본다"며 "상대 배우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촬영 전에는 틈틈이 대본 연습을 하는 등 열심히 하는 모습에 스태프들이 엄지손을 올릴 정도"라고 밝혔다.
'총리와 나' 윤아 촬영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리와 나 윤아 촬영현장, 대본 보는 모습도 여신이네" "총리와 나 윤아 촬영현장, 막 찍어도 화보야" "총리와 나 윤아 촬영현장, 정말 인형이다" "총리와 나 윤아 촬영현장, 드라마 정말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대쪽같은 성격의 총리 권율(이범수)과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기자 남다정(윤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밖에서 보기엔 완벽하지만 집에선 허술함 투성이인 권율 가족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의 류진과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할을 맡은 채정안, 엘리트 수행과장 강인호 캐릭터를 연기하는 윤시윤 등도 힘을 더한다.
<동아닷컴>